56

NVCR

노보큐어($NVCR) 새 CFO, 주가 최저점서 23만 달러 매수...췌장암 승인 임박 '저점 매수' 신호탄

2025.07.30 20:37

AI 점수

C 레벨

요약

  • 새 CFO가 주가 최저점 근처에서 2만 주(약 23만 달러) 매수하며 강한 확신 신호 전달
  • 췌장암 3상 임상시험 성공으로 2025년 하반기 FDA 승인 신청 예정, 세 번째 적응증 확보 기대
  • 2분기 매출 1억 5,880만 달러로 전년 대비 6% 성장하며 컨센서스 상회, 현금 보유액 9억 달러로 탄탄한 재무 기반

긍정 요소

  • 새 CFO의 바닥 매수는 내재가치 대비 극도 저평가 상태임을 시사
  • 췌장암 3상 임상시험 성공으로 적응증 확대 가능성과 매출 성장 동력 확보
  • 9억 달러 이상의 강력한 현금 포지션으로 운영 자금 안정성 보장
  • Q2 매출이 컨센서스를 상회하며 지속적인 성장세 유지
  • TTFields 기술의 180억 달러 시장 잠재력과 독창적 기술 플랫폼

부정 요소

  • 200% 부채비율로 높은 재무 레버리지와 이자 부담 위험
  • 연간 1억 7천만 달러 순손실과 마이너스 EBITDA로 수익성 개선 시급
  • 주가가 1년간 53%, 3년간 84% 하락하며 시장 신뢰도 급락
  • 신제품 출시 비용과 관세로 매출총이익률 77%→74% 하락
  • 지속적인 R&D 투자와 상용화 비용으로 당분간 손실 불가피

전문가

바이오테크 관점에서 노보큐어는 독창적인 TTFields 기술로 차별화된 포지션을 구축했으며, 췌장암 3상 성공은 상당한 milestone이다. 새 CFO의 저점 매수는 업계에서 드문 강한 신호로, 현재 밸류에이션이 임상 자산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바이오테크 섹터 전반의 펀딩 경색과 높은 부채비율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요소다.

전일종가

$11.57

+0.60(5.47%)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11.57

매수 평단가

$18.91

매도 평단가

$231.53K

매수 대금

$1.42M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공시일

내부자명

직책

거래유형

평단가

거래대금

08/01/2025

08/01/2025

매도

$

종양 치료 전기장 기술 전문기업 노보큐어($NVCR)에서 흥미로운 투자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 지난 7월 30일 새로 부임한 크리스토프 브락만 CFO가 주당 11.58달러에 2만 주를 매수하며 약 23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는 주가가 연중 최저점 근처에서 횡보하는 상황에서 나온 강력한 내부자 매수 신호다. 노보큐어는 전기장을 이용해 암세포 분열을 방해하는 독창적인 TTFields 기술로 뇌종양 치료제 옵튠 지오(Optune Gio)와 폐암 치료제 옵튠 루아(Optune Lua)를 상용화한 회사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미국, 독일, 프랑스, 일본,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약 4,331명의 활성 환자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 5월 발표된 췌장암 대상 3상 PANOVA-3 임상시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전체 생존율 개선을 입증하며, 2025년 하반기 FDA 시판전 승인(PMA) 신청을 앞두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브락만 CFO의 매수 타이밍이 특히 인상적인 이유는 주가 흐름과 관련이 있다. 노보큐어 주가는 2024년 6월 23.89달러에서 시작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다가, 특히 7월 24일 하루 만에 16.51달러에서 12.54달러로 24% 급락한 후 계속 하락해 현재 11.38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연중 최고점 대비 무려 66% 하락한 상황에서의 임원 매수는 회사의 내재가치에 대한 강한 확신을 보여준다. 반면 다른 임원들의 거래 패턴은 상당히 다르다. 애슐리 코르도바 CEO를 비롯해 프랭크 레너드 EVP, 무쿤드 파라바스투 COO 등은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주식을 매도했다. 다만 이들 매도의 대부분은 제한주식 베스팅에 따른 세금 납부 목적의 의무적 매도이거나 10b5-1 계획에 따른 자동 매도로, 경영진의 회사 전망에 대한 부정적 판단으로 해석하기는 어렵다는 점이 중요하다. 노보큐어의 최근 실적은 매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2분기 매출은 1억 5,8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으며,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1억 5,380만 달러를 3% 상회했다. 특히 중국(459만 달러 vs 컨센서스 370만 달러), 일본(948만 달러 vs 컨센서스 854만 달러) 등 주요 시장에서 예상을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신제품 출시 비용과 관세 영향으로 매출총이익률이 74%로 전년 동기 77% 대비 하락했고, 순손실은 4,010만 달러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긍정적 신호는 회사의 탄탄한 재무 기반이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9억 1,150만 달라에 달해 당분간 운영 자금 걱정은 없는 상황이다. 또한 임상 파이프라인의 진전도 고무적이다. 췌장암에 이어 뇌전이 치료제의 FDA 승인 신청도 2025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고, 위암, 간암, 난소암 등으로 적응증 확대 시험도 진행 중이다. 그러나 리스크 요인들도 간과할 수 없다. 부채비율이 200%에 달하는 높은 레버리지가 재무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고, 연간 1억 7,095만 달러의 순손실과 마이너스 EBITDA는 수익성 개선이 시급함을 보여준다. 특히 주가가 지난 1년간 53%, 3년간 84% 하락하며 시장의 신뢰도가 크게 떨어진 상태다. 새 CFO의 바닥 매수가 의미하는 바를 정확히 읽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브락만 CFO는 2024년 10월 부임한 재무 전문가로, 회사의 재무 상황과 미래 전망을 가장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인물이다. 그가 주가 최저점에서 개인 자금으로 대규모 매수를 단행한 것은 현재 주가가 회사의 내재가치를 크게 밑돌고 있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높다. 향후 6개월 내 투자자들이 주시해야 할 핵심 이벤트는 췌장암 치료제 FDA 승인 신청이다. 만약 승인이 이뤄진다면 노보큐어는 기존 뇌종양, 폐암에 이어 세 번째 적응증을 확보하게 되며, 이는 매출 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다. 현재 TTFields 기술의 연간 시장 잠재력은 180억 달러로 추산되고 있어, 적응증 확대가 성공한다면 주가 반등의 강력한 촉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기적으로는 회사의 수익성 개선 능력이 관건이다.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R&D 투자와 상용화 비용으로 인한 손실이 지속되고 있다. 향후 2-3년 내 손익분기점 달성 여부가 투자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애널리스트들은 평균 목표주가를 33달러로 제시하고 있어, 현재 주가 대비 약 190%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노보큐어는 현재 극도로 저평가된 상태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새 CFO의 확신에 찬 매수, 임상 성과 기반의 규제 승인 임박, 그리고 강력한 현금 포지션이 긍정적 요인이다. 다만 높은 부채비율과 지속적인 손실, 그리고 주가 하락 추세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위험 감수 능력이 높은 성장주 투자자들에게는 매력적인 기회가 될 수 있지만, 단기적 변동성에 대한 충분한 대비가 필요하다.

가입하시면 더 많은 데이터를 볼 수 있어요.

가입 시 아래 혜택을 누릴 수 있어요.

  • 내부자 거래 스크리너의 심화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요.

  • 내부자 거래 뉴스를 제한 없이 읽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