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AMY
United States Antimony($UAMY), 펜타곤 2.45억달러 계약으로 10배 상승 후에도 목표가 7.50달러
09/30/2025 23:48
Sentiment
C-Level
Summary
- United States Antimony($UAMY)가 중국의 안티몬 수출 금지와 펜타곤 2.45억달러 계약으로 10배 가까운 주가 상승을 기록했다
- 내부자들의 지속적 매수와 187% 매출 증가로 흑자 전환이 임박한 상황이다
- 높은 밸류에이션에도 불구하고 전략 광물 공급망 재편의 핵심 수혜주로 평가된다
POSITIVE
- 펜타곤과 5년간 2.45억달러 단독 공급 계약 체결로 안정적 매출 확보
- 중국의 안티몬 수출 금지로 북미 유일 제련소 운영사로서 독점적 지위 강화
- 회장을 포함한 내부자들의 지속적인 자사주 매수로 경영진 확신 표명
- 매출 187% 증가와 영업이익률 흑자 전환으로 수익성 개선 가시화
- 부채비율 2.59%의 건전한 재무구조로 확장 투자 여력 충분
NEGATIVE
- PER 32.89배, PBR 20-21배 등 높은 밸류에이션으로 조정 위험 상존
- 13.8% 공매도 비율이 일부 투자자들의 회의적 시각을 반영
- 안티몬 가격 급등이 중국 정책에 의존적이어서 가격 변동성 위험 존재
- 아직 연간 89만달러 순손실로 완전한 흑자 전환 미완료
- 시가총액 8억달러 스몰캡으로 유동성과 변동성 리스크 높음
Expert
기초소재 섹터 관점에서 $UAMY는 전략광물 공급망 재편의 핵심 수혜주다. 중국의 수출 제재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고, 미국 정부의 국내 생산 기반 구축 의지가 강해 구조적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펜타곤 계약은 정부 차원의 전략적 지원을 의미하며, 이는 단순한 시장 수급을 넘어선 국가안보 차원의 투자 가치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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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2025 | 10/01/2025 | Sale | $ |
United States Antimony($UAMY)는 안티몬과 제올라이트를 생산하는 텍사스 소재 특수 광업회사로, 1968년 설립되어 약 6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몬태나와 멕시코에 안티몬 시설을, 아이다호에 제올라이트 시설을 운영하며, 화염 지연제, 탄약용 프라이머, 베어링, 저장 배터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UAMY 주가는 지난 1년간 투자자들에게 놀라운 수익을 안겨줬다. 2024년 10월 0.69달러에서 시작해 2025년 9월 5.60달러까지 상승하며 약 8배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2024년 12월부터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했는데, 이는 중국의 안티몬 수출 금지 조치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중국은 2024년 12월 갈륨, 게르마늄, 안티몬 등 전략광물의 미국 수출을 전면 금지했다. 중국이 전 세계 안티몬 생산량의 48%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이 조치는 안티몬 가격을 200% 이상 급등시켰다. 이러한 지정학적 변화는 북미 유일의 안티몬 제련소 2곳을 운영하는 $UAMY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환경을 조성했다. 더욱 주목할 만한 것은 회사 내부자들의 지속적인 매수 행위다. 2024년 8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임원들이 자사주를 매수했으며, 특히 Gary Evans 회장은 2024년 12월 28만9천달러, 2025년 9월에는 61만3천달러를 투입해 주식을 매수했다. 주가가 이미 상당히 오른 상황에서도 회장이 주당 6.13달러에 대규모 매수를 단행한 것은 경영진의 강한 확신을 보여준다. $UAMY의 성장 스토리에서 가장 중요한 전환점은 2025년 9월 체결된 펜타곤 계약이다. 미국 국방물류청과 5년간 최대 2억4천5백만달러 규모의 단독 공급 계약을 체결해 국방 비축용 안티몬 잉곳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는 연간 약 5천만달러의 안정적인 매출을 보장하는 것으로, 2024년 연간 매출 2천5백만달러의 2배에 달하는 규모다. 재무적으로도 $UAMY는 급격한 개선을 보이고 있다. 2025년 기준 연간 매출은 2천5백73만달러로 전년 대비 72% 증가했으며, 분기별로는 187.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아직 순손실이 89만달러 발생하고 있지만 이는 2024년 173만달러, 2023년 635만달러 적자에서 크게 개선된 수치다. 영업이익률도 0.19%로 흑자 전환에 근접했다. 회사의 재무 건전성도 양호하다. 부채비율이 2.59%에 불과해 재무 레버리지가 거의 없고, 유동비율 2.21로 단기 유동성도 충분하다. 최근 1천8백만달러의 유상증자를 통해 현금을 확보했으며, 이는 멕시코 제련소 재가동과 생산 확대에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투자자들이 고려해야 할 위험 요소들도 존재한다.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이 32.89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이 20-21배로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시가총액 대비 매출액 비율도 28-30배로 일반적인 광업 회사의 5-10배보다 훨씬 높다. 이는 시장이 미래 성장에 대해 매우 높은 기대를 반영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공매도 비율도 13.8%로 상당한 수준이어서 일부 투자자들의 회의적 시각을 보여준다. 또한 안티몬 가격이 중국의 수출 금지로 인해 인위적으로 높아진 만큼, 향후 대체 공급원 확보나 정책 변화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클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UAMY의 중장기 전망은 긍정적이다. 미중 무역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략 광물의 공급망 다변화는 국가 안보 차원에서 필수적이다. 회사가 북미 유일의 안티몬 제련소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경쟁 우위를 제공한다. 펜타곤 계약 외에도 산업용 수요 증가와 환경 규제 강화로 인한 화염 지연제 시장 확대도 긍정적 요인이다. 투자자들은 11월 11일 예정된 실적 발표를 주목해야 한다. 펜타곤 계약 체결 이후 첫 실적 발표로, 구체적인 매출 가이던스와 생산 확대 계획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멕시코 제련소의 월 200톤 생산 목표 달성 여부도 중요한 관찰 포인트다. 현재 애널리스트들의 목표주가는 7.50달러로 상당한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하지만 높은 밸류에이션을 감안할 때 단기적 변동성은 불가피하다.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전략 광물 공급망 재편이라는 구조적 변화의 수혜주로서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지만, 실적 개선 속도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